본문 바로가기
알아본것

여수 카페 추천 2군데 하이클래스153, 스타벅스 돌산DT점

by 아는 만큼만 한다 2024. 7. 24.

여수 여행 중 뜨거운 낮시간에 잠시 쉴 수 있는 카페 2군데를 추천합니다. 바로 하이클래스 153과 스타벅스 돌산 DT점입니다.

하이클래스153 수영장
하이클래스153 수영장

[ 목차 ]

    하이클래스 153

    이 카페 아래층에 보면 대왕그네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 봤습니다.

    카페는 바다가 너무 잘 보이고 하이클래스 풀빌라 부대시설인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날이 너무 뜨거워서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이 적었어요.

    하이클래스153 바다뷰
    하이클래스153 바다뷰

    커피가격이 관광지답게 조금 비싼 감이 있었습니다.

    카라멜마끼아또
    카라멜마끼아또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테 6500원, 바닐라라테 7000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요즘 다른 지역에는 폭우가 오고 있는데 여수에서는 비가 그치고 바다가 너무 깨끗하게 잘 보였습니다.

    아래층에 있는 대왕그네를 이용하려면 카페에서 결제하고 내려가서 영수증을 제출하면 탑승이 가능한데요.

    대왕그네
    대왕그네

    그전에 5천 원이던 비용이 1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막상 타보고 나니 이렇게까지 주고 탈 정도는 아니었어요.

    대왕그네 탑승
    대왕그네 탑승

    그네는 아이만 태웠는데 약간 무서워하면서 재밌었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밧줄로 그네에 몸을 잘 고정시킨 후 아저씨가 계속 밀어주고 앞으로 쭉 나가면 바다로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여러 차례 밀어준 후 그네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밧줄 풀고 내리니 좀 아쉽습니다.

    근처에 있는 천국의 계단이라고 있는 곳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계단에 난간도 없고 마지막 계단 앞에 문이 있는데 틀만 있어서 발 잘못 디디면 떨어질 위험이 있네요.

    천국의계단
    천국의계단

    카페에서 좀 쉬다가 주변에서 사진 좀 찍고 가기에 적당했습니다.

     

    스타벅스 더여수돌산 DT점

    스타벅스 매장 중에 이렇게 큰 곳도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더위를 식히려고 생각 없이 방문하였는데 주차장도 2개 층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전기차 충전도 가능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1,2,3층으로 자리가 아주 많았고 주문은 1층에서 해서 커피를 받아가면 되었어요.

     

    천장에 돌고래 모양의 구조물이 있는데 예쁘더군요.

    돌고래구조물
    돌고래구조물

    1층 중앙에 큰 테이블이 있는데 파도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여기를 빙 둘러서 의자가 있었습니다.

    1층 테이블
    1층 테이블

     

    입구 반대편에 있는 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면 산책로가 있고 야외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습니다.

    야외산책로

     

    야외는 바다가 멀리 보이고 돌산대교가 보이는 위치였는데요. 너무 뜨거워서 금방 다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봄가을에는 야외가 더 인기가 있을 것 같네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똑같아서 신메뉴 프렌치바닐라라테로 주문해 보았는데 관광지에 있는 이쁜 카페보다 오히려 저렴했어요.

    프렌치바닐라라떼
    프렌치바닐라라떼

     

    스타벅스 커피가 저렴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산 DT점에만 있는 메뉴가 있었는데 그건 못 먹어봤네요.

    돌산DT점 전용메뉴
    돌산DT점 전용메뉴

     

    마치며

    여수 여행 중 관광지마다 빠듯하게 다니는 것도 좋지만 중간중간에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어린 아기 동반한 가족단위, 나이 든 부모님 동반한 가족단위, 커플들까지 모두 이용하기 좋습니다.